포항해경 자장면 먹는 날 마련
포항해경 자장면 먹는 날 마련
  • 포항=이시형
  • 승인 2010.02.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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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18일 지휘관과 전경과 유대감을 강화와 전투경찰 사기를 높이고자 함께 `자장면 먹는 날’을 마련해 신세대 전경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정오 포항해경서 식당에서 전경 30여명과 함께 가진 오찬에서 류춘열 서장은 전투경찰들의 근무 전반에 대한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전경복무에 대한 관심도 제고, 지휘관과 전경사이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류 서장이 이날 점심메뉴를 자장면으로 정한 것은 신세대 전경들이 자장면을 가장 선호하는 음식 중 단연 1등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류춘열 서장은 이날 점심식사에서“전경 간 가족처럼 우애 있게 지내고 자기계발을 꾸준히 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전경생활 중에 어려운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자. 앞으로도 가끔 이런 자리를 마련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해경은 해양경찰 전투경찰순경 개개인 역량강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 독려 및 다양한 문화체험은 물론, 매월 2회 봉사활동 을 펼치는 등 신세대 전투경찰순경들을 위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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