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오 포항해경서 식당에서 전경 30여명과 함께 가진 오찬에서 류춘열 서장은 전투경찰들의 근무 전반에 대한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전경복무에 대한 관심도 제고, 지휘관과 전경사이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류 서장이 이날 점심메뉴를 자장면으로 정한 것은 신세대 전경들이 자장면을 가장 선호하는 음식 중 단연 1등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류춘열 서장은 이날 점심식사에서“전경 간 가족처럼 우애 있게 지내고 자기계발을 꾸준히 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전경생활 중에 어려운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자. 앞으로도 가끔 이런 자리를 마련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해경은 해양경찰 전투경찰순경 개개인 역량강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 독려 및 다양한 문화체험은 물론, 매월 2회 봉사활동 을 펼치는 등 신세대 전투경찰순경들을 위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