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요식업, 남은음식 제로 실천운동
포항 요식업, 남은음식 제로 실천운동
  • 포항=이시형
  • 승인 2010.02.2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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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요식업 남구지부는 지난 19일 전 회원들이`남은 음식 제로(Zero)실천운동’에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포항 청솔밭웨딩홀에서 김순태 남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요식업 지부장 및 회원, 대의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어 저탄소 녹색 위생업소를 육성코자 에너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 등 자원절약과 함께 비용절감, 업소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회원들은 대통령을 배출한 자존심 있는 포항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쾌적한 환경조성과 종사자 친절 서비스를 펼칠 것을 약속했다.

김순태 남구청장은 “지역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보다 나은 친절 서비스와 음식의 맛을 제공하고, 남은 음식 제로운동 및 국자사용하기에 적극 동참해 청결한 업소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역 쌀 소비를 위해 간식으로 빵 대신 떡 먹기, 감주 먹기, 막걸리 애용하기 등 쌀 소비 운동에 적극 동참을 요청했다.

한편, 전체 회원이 2천여 명으로 구성된 포항시 요식업 남구 지부는 매년 불우이웃 및 홀몸 가정 등에게 장학금 지급, 음식 무료제공 하는 등 이웃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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