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지난달 31일 생활보장사업 시행계획 등을 심의하기 위해 생활보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생활보장위원들은 수성구 23개동 1만7천552명의 기초수급자에 대한 복지급여 지원 및 수급권의 적정성 확보를 위한 연간조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수성구청은 매달 1회 이상 생활보장위원회(소위원회)를 갖고 저소득 주민의 권리 구제 및 맞춤형 복지급여 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 자활사업의 적정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이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고 따뜻한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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