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47)이 9개월여 만에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돌아왔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단 감독과 2022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정식으로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에 오른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은 2021년 6월까지 계약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부임 5개월 만에 경질됐다.
현역 시절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세 차례나 뽑히고 ‘아트사커’ 프랑스 대표팀의 중원 사령관으로도 활약한 미드필더 출신 지단 감독은 2016년 1월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고 나서 역대 사령탑으로는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루며 명장의 반열에 올랐다.
그런데도 지난해 5월 말 “팀과 나 자신을 위해 물러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계속 승리해야 하고 변화해야 한다”는 말을 남기고 스스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단 감독과 2022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정식으로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에 오른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은 2021년 6월까지 계약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부임 5개월 만에 경질됐다.
현역 시절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세 차례나 뽑히고 ‘아트사커’ 프랑스 대표팀의 중원 사령관으로도 활약한 미드필더 출신 지단 감독은 2016년 1월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고 나서 역대 사령탑으로는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루며 명장의 반열에 올랐다.
그런데도 지난해 5월 말 “팀과 나 자신을 위해 물러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계속 승리해야 하고 변화해야 한다”는 말을 남기고 스스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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