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예방교육·경찰 체험 실시
대구 수성경찰서가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학부모의 안전한 학교·가정생활을 돕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지역 초·중등 특수교육대상 학생 659명을 대상으로 ‘더불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영상사격, 과학수사 등 경찰 직업 체험 △집중력 향상을 위한 명상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의 학교생활, 성교육 등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학생·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했다. 경찰은 분노조절과 과잉행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6명을 발굴해 전문기관에 연계했다.
수성경찰서는 올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수성경찰서는 오는 25일 대구 달성군 ‘루소의 숲’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가족, 경찰, 대구시교육청 등 관계자와 함께 ‘가족 힐링 캠프’를 연다. 행사는 산딸기 따기 체험과 작은 음악회 등으로 꾸며진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1일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지역 초·중등 특수교육대상 학생 659명을 대상으로 ‘더불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영상사격, 과학수사 등 경찰 직업 체험 △집중력 향상을 위한 명상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의 학교생활, 성교육 등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학생·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했다. 경찰은 분노조절과 과잉행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6명을 발굴해 전문기관에 연계했다.
수성경찰서는 올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수성경찰서는 오는 25일 대구 달성군 ‘루소의 숲’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가족, 경찰, 대구시교육청 등 관계자와 함께 ‘가족 힐링 캠프’를 연다. 행사는 산딸기 따기 체험과 작은 음악회 등으로 꾸며진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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