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2일 성주 월항농협에서 ‘농업인 행복버스’행사에 참여해 지역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영남대병원 의료진은 행사장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안과, 재활의학과 건강 상담, 혈압 및 혈당 검사, 산소포화도 검사, 체성분 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영남대병원이 2018년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체결한 경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영남대병원 김성호 병원장은 “앞으로도 영남대병원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주민들이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