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 ...환경미술 대회 개최
‘환경과 평화’를 주제로 6.25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전국단위 어린이 미술대회인 ‘환경사랑 나라사랑 제31회 롯데백화점 어린이 환경미술대회가 다음달 25일 열린다.
롯데백화점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국가보훈처, 환경재단, 한국미술협회, 열린 의사회가 후원,이날 10시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구ㆍ경북을 포함한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리며 환경미술대회로서는 가장 규모가 큰 대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구ㆍ경북권 참가 신청자들은 경북 고령에 위치한 대가야 박물관 테마파크에서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미술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에는 환경부장관상과 함께 30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지고, 초등부 최우수상에는 국가보훈처장상과 장학금 20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 중등부 최우수상에게는 한국미술협회장상과 함께 장학금 200만 원이 주어지는 등 모두 2천70명에게 소정의 장학금 및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
지난해까지는 환경관련 주제로 대회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6.25 발발 6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대회를 진행한다.
대구ㆍ경북지역의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18일까지 포항점 1층 안 참가비는 일인당 3천원이며 모아진 참가비는 6.25참전국인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및 그 가족 후원에 전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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