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포엘, 소재부품 기술개발 ‘대통령 표창’
티포엘, 소재부품 기술개발 ‘대통령 표창’
  • 홍하은
  • 승인 2019.11.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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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소재 탄소섬유기업
섬유 車 장비 개발 시작
복합재료까지 영역 확장
국가산업발전 기여 공로
경북 경산에 위치한 탄소섬유기업 ㈜티포엘이 최근 소재부품 산업진흥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소재부품 기술개발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5일 다이텍연구원(DYETEC연구원)에 따르면 2001년 벤처회사로 설립한 티포엘은 섬유 자동차 산업장비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첨단기술을 이용한 복합재료의 제조 및 관련 장비 개발 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브레이딩 장비, 프리프레그 장비, 인발성형 장비, RTM장비 등 다양한 자동화 산업장비 및 복합재료 제조용 장비를 제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카본자전거, 스포츠용품, 보호용품 등의 복합재료를 이용한 제품들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티포엘은 다이텍연구원과 산학협력을 통해 항공기용 6ft급 CFRP Stringer를 개발하고 탄소복합재료 연구를 기반으로 한 드론제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티포엘과 다이텍연구원은 이외에도 다양한 산연협력을 통해 기술성취와 성과물을 도출해 산업체와 연구기관 협력의 롤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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