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대구선 지하차도 평면화공사를 완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 미관을 위해 동구 큰고개 오거리에서 효목 고가교 구간 지하도를 평면화한 사업으로 지난해 7월 15일 공사를 시작, 9개월 만에 완공했다.

또 이곳에는 평면화공사와 함께 녹지공간(맥문동, 상록담쟁이 등 5만주)도 조성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하차도 평면화가 마무리되면 대구를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