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행복나눔 공무원 봉사단은 대구88로타리클럽과 함께 21일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대구사회서비스원 ‘희망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구시 행복나눔 공무원 봉사단 30여명과 대구88로타리클럽 회원 20여명 등 50여명은 ‘희망마을’ 시설 환경정비와 통기타 공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대구시 공무원 봉사단과 함께한 대구88로타리클럽은 ‘빵장수 단팥빵’, ‘빵장수 꽈배기’ 등 800여개를 ‘희망마을’에 기탁했다. 또 대구88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대구시 공무원 봉사단과 함께 분기별로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구88로타리클럽 이근우 회장은 “추운 겨울 외롭고 어려운 분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더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과 사회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