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추천 수의계약 구매대행 실시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부터 광고물 및 인쇄물 중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된 30개 품목에 대해 조달청에서 조합추천 수의계약 제도를 활용해 구매대행을 시범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악재로 경영환경이 급격히 나빠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기능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5천만원 미만의 광고물 및 인쇄물을 구매하고자 하는 전국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구매요청서를 접수하는 방법으로 해당 품목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수의계약이라는 이유로 지금까지 감사 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각급 수요기관의 구매담당자들도 조달청 의뢰만으로 경쟁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감사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조치로 구매대행이 실시되는 인쇄 및 광고물 관련 품목 이외의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해당 품목 관련 조합으로 수요기관 구매담당자가 직접 추천을 의뢰해 조합의 추천을 받은 업체 간 비교견적을 통해 계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악재로 경영환경이 급격히 나빠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기능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5천만원 미만의 광고물 및 인쇄물을 구매하고자 하는 전국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구매요청서를 접수하는 방법으로 해당 품목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수의계약이라는 이유로 지금까지 감사 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각급 수요기관의 구매담당자들도 조달청 의뢰만으로 경쟁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감사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조치로 구매대행이 실시되는 인쇄 및 광고물 관련 품목 이외의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해당 품목 관련 조합으로 수요기관 구매담당자가 직접 추천을 의뢰해 조합의 추천을 받은 업체 간 비교견적을 통해 계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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