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P란 구성원들이 자신의 상사와 경영진을 신뢰하고, 자기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며, 함께 일하는 동료들 간에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일터를 말한다.
사내 공모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직원 57명이 모집된 포스코 GWP연구회는 서울, 포항, 광양, 해외의 4개 연구 분과와 신뢰, 자부심, 재미로 나뉘는 지원 부문으로 구성됐다.
포스코 GWP연구회는 학습동아리활동, 벤치마킹, 문헌조사, 아이디어 발굴, 강좌수강 등의 활동을 통해 훌륭한 일터 구현을 위한 환경, 제도, 교육 등의 요인을 연구하고 개선, 혁신방안을 강구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 포항, 광양에서 동시에 영상회의로 진행된 킥오프 행사는 각 연구 분과별로 연구가 필요한 분야, 연구회 운영방침 등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모은 아이디어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인경 글로벌리더십센터장의 “GWP 사례” 강연이 있었다.
포스코 GWP연구회를 주관하는 김응규 인재혁신실장은 “하루 중의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는 샐러리맨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일터 만들기’는 중요한 문제다.”라며 “GWP연구회를 통해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어 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이란 일정한 테마에 관해 회의형식을 채택한 뒤, 구성원의 자유발언을 통한 아이디어 제시를 요구해 발상을 찾아내는 방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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