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은 24일 프라자점 12층 직원식당에서 ‘2020년 대백 추석 선물 상품 품평회’를 진행했다.
이번 품평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 지침으로 참석자 명단 작성, 체온측정, 손소독 등 사전 조치를 취하고 최소 인원 참석 등 코로나19를 대비한 안전 확보에 주안점을 뒀다.
대구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올 추석 선물 상품의 특징은 건강기능 식품과 위생 관련 상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코로나19와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한 청과의 수급 차질로 미니 안마기, 미니 청소기, 비타민 샤워필터, 물걸레 청소기, 컴팩트 사이클 등 3만~5만 원대 건강, 위생 관련 상품들을 예년보다 확충시킨 것.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올 추석 선물 상품은 신선식품 보다 공산품 등 배송이 용이한 선물 상품이 주를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선물세트 양극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가 라인도 확충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