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에서 18일 12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더 늘어나 누적 확진자는 8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각각 1명, 그리고 50대 시민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확진 학생의 학교 교직원과 학생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78번째 확진자는 용강동 거주 50대 남성, 79번째 확진자는 현곡면 거주 10대 남성, 80번째 확진자는 화성동 거주 10대 남성이며 현재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감염경로와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배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