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냉면, 5년째 착한가격 유지하며 주민들에 큰 힘
시장냉면, 5년째 착한가격 유지하며 주민들에 큰 힘
  • 조혁진
  • 승인 2020.12.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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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대구경북 중소ㆍ벤처기업 대축전 공감 착한업소
시장냉면-김경희
 
“무더위에 지친 대구 시민들에게 시원한 냉면 한 그릇을 대접하고 싶었습니다.”

대구 동구 불로동 동서시장에 자리 잡은 시장냉면(사장 김경희·사진)은 얼큰냉면, 물냉면, 비빔냉면 등을 취급하는 한식당이다.

대구 최고의 ‘착한가격’ 업소로 손꼽히는 이곳은 4천500원~5천원의 저렴한 가격을 5년 이상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착한가격업소 경연대회에서 대구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름이 긴 대구에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냉면을 제공하고 싶어 개업했다는 김경희 대표는 개업 원년인 2013년부터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위생이라는 수칙 아래에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착한 가격과 더불어 친절한 서비스와 청결한 가게 분위기 조성에 힘써 주민들 사이에서 동서시장을 대표하는 식당 중 한 곳으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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