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뉴스> 수컷 쥐, 눈물로 암컷 유혹?
<자투리 뉴스> 수컷 쥐, 눈물로 암컷 유혹?
  • 승인 2010.07.01 15:5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컷 쥐의 눈물 속에 암컷을 유혹하는 성 페로몬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일본 도쿄대 대학원 농학생명과학연구과 도하라 가즈시게(東原和成) 교수팀이 발견했다고 도쿄신문과 산케이신문이 1일 보도했다.

도하라 교수팀은 1일자 영국 유명 학술지 네이처에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포유류의 성 페로몬의 실체와 구조가 분자 수준에서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이 수컷 쥐의 눈물 속에서 발견한 페로몬은 `ESP1’이라는 물질이다. 인간에겐 이 페로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하라 교수팀에 따르면 암컷 쥐는 이 물질을 코로 인식해 생식활동을 제어하는 뇌에 전달한다.
페로몬의 자극을 받지 않은 암컷이 수컷의 유혹을 받아들이는 비율이 10%에 불과한 반면, 자극을 받은 암컷은 이 비율이 50%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험용으로 기른 수컷 쥐는 페로몬 분비량이 적었지만 야생 쥐는 대부분 페로몬을 분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하라 교수는 “야생에서는 교미 기회가 적은 만큼 생식 확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