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은 제조업 227명, 지식서비스업 200명, 섬유업 50명 등 477명이며 1단계 무역업 24명, 섬유업 27명을 미채용 인원을 더하면 총 528명이다.
기업인턴제는 6개월간 약정임금의 80%(최대 100만원)를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4개월을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대구시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 실시한 우수사례로 전국에 파급돼 서울 인천 광주 등 6개 광역시에서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이후 기업인턴 참여희망자 230명과 160개 업체가 모집된 가운데 174명의 채용계약이
이뤄졌다.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은 각각 73명, 50명을 채용해 채용율 100%를 달성했다. 반면 섬유업은 구직자들의 3D 업종 기피현상에 따라 50명 모집에 23명만 채용됐다.
대구시는 섬유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장년층 경력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섬유업 분야 참여연령을 만55세 이하로 확대했다.
또 지난해 기업인턴의 정규직 전환 인원이 60% 이상인 업체에 대해 최초 인턴지원 협약체결시 상시근로자의 10% 이내에서 인턴을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일자리창출팀(053-803-3383), 대구경영자총협회(053-572-3434), 엑스코(053-601-5012), 대구경북염색공업협동조합(053-358-6802)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신규투자 완료 후 고용을 창출한 기업 인센티브 시책의 하나로, 지방기업 고용보조금 신청을 오는 10일까지 접수받는다.
지급기준은 신규고용 1인당 월 50만원을 6개월간 지급하며, 신청일 현재 대구에서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제조업 및 제조업지원 서비스업종으로 사업장이 있는 구(경제과)·군(과학경제진흥실)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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