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호남 초광역 에너지경제공동체(호남 RE300)’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몽골·중국·한국·일본을 연결하는 에너지 네트워크인 동북아 슈퍼그리드에서 호남이 중심 기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호남 RE300은 그린뉴딜과 지역균형뉴딜을 결합해 초 광역권 에너지경제 연합을 만든다는 구상으로, 2050년까지 호남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지역 전력 사용량의 300%를 생산해 추가 생산분을 타 지역이나 국가로 송전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소요 예산과 경제적 타당성 등을 분석하는 용역에 참여한다.
이 대표는 이날 보고회에서 “한국전력이 신재생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하는 구상과 호남 RE300 구상을 실현하면 동북아 슈퍼그리드도 가시권에 들어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호남은 신재생에너지 시대를 주도할 여건을 골고루 갖췄다”며 “특정분야 중심의 광역경제권 구상을 호남이 선도하는 것이 매우 호남답다”고 강조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기후대응과 에너지대응은 국가 생존전략”이라며 “호남 RE300의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익표 정책위의장도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에서 ‘약무호남 시무국가’(호남이 없었다면 나라도 없었을 것)를 말했다”며 “호남 경제공동체를 보면서 약변호남, 호남이 바뀌면 나라가 바뀐다고 덧붙이겠다”고 말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호남 RE300은 그린뉴딜과 지역균형뉴딜을 결합해 초 광역권 에너지경제 연합을 만든다는 구상으로, 2050년까지 호남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지역 전력 사용량의 300%를 생산해 추가 생산분을 타 지역이나 국가로 송전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소요 예산과 경제적 타당성 등을 분석하는 용역에 참여한다.
이 대표는 이날 보고회에서 “한국전력이 신재생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하는 구상과 호남 RE300 구상을 실현하면 동북아 슈퍼그리드도 가시권에 들어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호남은 신재생에너지 시대를 주도할 여건을 골고루 갖췄다”며 “특정분야 중심의 광역경제권 구상을 호남이 선도하는 것이 매우 호남답다”고 강조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기후대응과 에너지대응은 국가 생존전략”이라며 “호남 RE300의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익표 정책위의장도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에서 ‘약무호남 시무국가’(호남이 없었다면 나라도 없었을 것)를 말했다”며 “호남 경제공동체를 보면서 약변호남, 호남이 바뀌면 나라가 바뀐다고 덧붙이겠다”고 말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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