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농협(조합장 김명권)이 농업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촌복지 종합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동해농협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농업인행복버스 행사가 지난 13일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동해농협은 이날 지역 원로 조합원 150여명에게 눈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및 장수사진 촬영을 무료로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도서·산간지역을 직접 찾아가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들에게 무료의료지원과 장수사진촬영, 돋보기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명권 조합장은 “농업인행복버스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의 호응 속에서 잘 진행됐다”며 “농업인행복버스를 통해 조합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 많은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