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문화재 활용사업 선정…4억8천만원 확보
영덕군, 문화재 활용사업 선정…4억8천만원 확보
  • 이진석
  • 승인 2021.10.10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개 관련 사업 활성화 속도
영덕군은 문화재청이 지원하는 2022년 문화재 활용사업 및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억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전국 각지에 있는 문화재 중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뛰어난 문화재를 선별해 이를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은 우리의 전통 무형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안정적인 전승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문화 콘텐츠 확산 및 생활문화공간 확충을 지원한다.

그간 영덕군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발굴, 활용코자 노력한 결과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는 동시에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확산사업 대상으로도 선정된바 있다.

올해는 ‘영덕 괴시마을’ 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됐고,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가 경북도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문화재야행 등 2건, 영덕 옹기장 외 1건 등 총 5건으로 지역 역사문화자원의 활성화에 가속도를 더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문화재활용 공모사업은 지역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