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 치료자 6천807명 달해
원스톱 진료·입원 체계 준비
경북도 하루 확진 2천명 육박
원스톱 진료·입원 체계 준비
경북도 하루 확진 2천명 육박
대구·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2천명대에 근접했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천971명이 발생했다.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일 1천명을 넘어선 이후 줄곧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도 3명 늘었다.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례로 전해졌다.
지역 병상가동률은 56.9%다. 각각 위중증병상 28.3%, 중등증 병상 68.6%, 생활치료센터 52.3%다. 증가폭이 크진 않지만 사용병상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전날 1천590명 추가돼 6천807명이 됐다. 현재 대구시는 재택치료자 1만1천여명을 관리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 시는 이를 1만 5천명 수준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특히 다음주까지 중구·수성구, 북구, 서구·달서구, 남구·달성군, 동구 등 다섯개의 권역마다 전담병원급 외래진료센터를 마련해 재택치료환자의 원스톱 진료·입원 체계를 갖추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1천993명이다. 다음날 2천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경북에서는 1천750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구미 356명, 포항 308명, 경주 205명, 경산 177명, 김천 129명, 안동 116명, 칠곡 86명, 영천 69명, 영주 62명, 고령·예천 32명, 문경 30명, 상주 25명, 청도 23명, 영양 17명, 봉화 15명, 울진·의성 14명, 성주 13명, 군위 12명, 영덕 8명, 청송 7명이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천971명이 발생했다.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일 1천명을 넘어선 이후 줄곧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도 3명 늘었다.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례로 전해졌다.
지역 병상가동률은 56.9%다. 각각 위중증병상 28.3%, 중등증 병상 68.6%, 생활치료센터 52.3%다. 증가폭이 크진 않지만 사용병상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전날 1천590명 추가돼 6천807명이 됐다. 현재 대구시는 재택치료자 1만1천여명을 관리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 시는 이를 1만 5천명 수준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특히 다음주까지 중구·수성구, 북구, 서구·달서구, 남구·달성군, 동구 등 다섯개의 권역마다 전담병원급 외래진료센터를 마련해 재택치료환자의 원스톱 진료·입원 체계를 갖추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1천993명이다. 다음날 2천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경북에서는 1천750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구미 356명, 포항 308명, 경주 205명, 경산 177명, 김천 129명, 안동 116명, 칠곡 86명, 영천 69명, 영주 62명, 고령·예천 32명, 문경 30명, 상주 25명, 청도 23명, 영양 17명, 봉화 15명, 울진·의성 14명, 성주 13명, 군위 12명, 영덕 8명, 청송 7명이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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