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소…대구 202가구 불과
4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 들어 월 최소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직방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1만3천789가구로 올해 월별 입주 물량 중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4천748가구, 9천41가구로 전달(3월)보다 21.4%, 18.1% 감소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의 올해 1월(1만769가구) 이후 3개월 연속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오는 5월 입주 물량은 2만6천여 가구로 늘어날 예정이어서 이달 입주 물량 감소의 여파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직방은 밝혔다.
4월 입주 물량은 경기(2천518가구)·충남(2천210가구)·대전(1천588가구)·부산(1천439가구) 등의 순으로 많다. 대구는 202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입주를 앞둔 단지는 수도권 10개, 지방 14개 등 총 24곳이다.
직방 관계자는 “올해 7월부터는 계약갱신청구권이 만료된 전세 세입자들의 내 집 마련에 대한 관심이 새 아파트 입주 시장으로 옮겨올 수 있는 만큼 입주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31일 직방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1만3천789가구로 올해 월별 입주 물량 중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4천748가구, 9천41가구로 전달(3월)보다 21.4%, 18.1% 감소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의 올해 1월(1만769가구) 이후 3개월 연속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오는 5월 입주 물량은 2만6천여 가구로 늘어날 예정이어서 이달 입주 물량 감소의 여파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직방은 밝혔다.
4월 입주 물량은 경기(2천518가구)·충남(2천210가구)·대전(1천588가구)·부산(1천439가구) 등의 순으로 많다. 대구는 202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입주를 앞둔 단지는 수도권 10개, 지방 14개 등 총 24곳이다.
직방 관계자는 “올해 7월부터는 계약갱신청구권이 만료된 전세 세입자들의 내 집 마련에 대한 관심이 새 아파트 입주 시장으로 옮겨올 수 있는 만큼 입주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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