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40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8만 5천566명 발생했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8만 5천566명, 누적 확진자 수는 1천516만 9천189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7천683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1만 437명, 해외 유입 사례로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4만 8천198명, 서울 3만 2천320명, 경남 1만 858명, 경북 1만 443명, 인천 9천759명, 충남 8천804명, 전남 8천437명, 대구 7천683명, 전북 7천185명, 부산 7천10명, 대전 7천5명, 충북 6천749명, 강원 6천620명, 광주 6천487명, 울산 3천756명, 제주 2천739명, 세종 1천494명이다.
이들 중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된 확진자는 경기 4만 8천198명, 서울 3만 2천320명, 인천 9천759명 등 수도권에서만 9만 277명(48.7%) 나왔다. 경남 1만 852명, 경북 1만 437명, 충남 8천804명, 전남 8천436명, 대구 7천683명, 전북 7천182명, 부산 7천10명, 대전 7천5명, 충북 6천747명, 강원 6천620명, 광주 6천484명, 울산 3천756명, 제주 2천739명, 세종 1천494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9만 5천249명(51.3%) 발생했다.
검역 19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40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1천99명이다. 전날 기준보다 6명 증가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338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만 9천92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0.13%를 기록 중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전날 7천804명 늘어나 누적 4천499만 4천252명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받은 사람은 3천860명 증가한 4천451만 3천34명이다. 2차 접종 완료 후 3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전날 3만 740명 늘어나 누적 3천290만 9천970명으로 집계됐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