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SW 서비스 사업화’ 견인

과기부-NIPA 공모 3개 과제 선정
CCTV 개발 고도화·해외 진출
도로관리기반 서비스 확대 제공
의료 통합 메타버스 기술 개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진행한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 공모 사업에서 3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 ㈜우경정보기술의 ‘SECUWATCHER for CCTV 개발 고도화 및 국내·외 사업화 추진’ △ ㈜무지개연구소의 ‘AI 엣지컴퓨팅 기반 미션컴퓨터를 탑재한 드론을 활용한 도로, 시설 현황 실시간 관제 및 도로안전관리 솔루션’ △ ㈜더블엠소셜컴퍼니,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컨소시엄의 ‘근감각 햅틱 디바이스 기반의 MUVE 의료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개발’로 3개 과제다.

우선 ㈜우경정보기술은 ‘SECUWATCHER for CCTV 개발 고도화 및 국내·외 사업화 추진’을 통해 지능형 CCTV 및 도심 관제시스템의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재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화 및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무지개연구소는 관련 사업을 통해 시설관리공단 및 지역 도로관리 기관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인력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따라서 이번 과제를 시작으로 전국의 시설 및 도로관리기관에 서비스 확산 및 시설 및 도로관제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육성 및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더블엠소셜컴퍼니와 (재)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컨소시엄은 햅틱 디바이스 및 메타버스를 통하여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서 간호술기 실습훈련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실습 교육 분야에 초기시장 선점 및 기술력확보를 꾀하고 있다.

DIP 김유현 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과제와 같이 대구 지역의 SW분야가 타 산업분야와 지속적인 융합을 통해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했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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