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제조 소공인 지원…93개사 모집

노원동·침산동 소공인 대상
업체당 최대 500만원 지원
스마트 교육·디자인 개발 등
내달 6일까지 홈페이지 공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노원안경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대구 북구 노원동·침산동 안경 제조 소공인을 대상으로 ‘2022년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 내 소공인 간 협업 강화를 통한 산업 기술력 확보 및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업체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며, 93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한다. △소공인 스마트 교육사업(선착순 20명) △소공인 상생제품 개발 지원사업(최대 500만원, 28개사) △소공인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 지원사업(최대 250만원, 15개사) △소공인 토탈 마케팅 지원사업(최대 250만원, 10개사) △소공인 공동판매 지원사업(최대 250만원, 5개사) △소공인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최대 200만원, 15개사) 등이다.

한편 대구노원안경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해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 및 디자인 개발 25건, 인증·시험 및 지재권 출원 24건, 홍보물 제작 및 물류비 지원 25건, 소공인 200개사 편람 수록을 달성했다. 전국 특화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도 냈다.

진광식 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지역 특성과 안경 업계 현황을 반영한 사업 추진을 통해 소공인 역량 강화와 산업 경쟁력 확보에 힘쓰는 동시에,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 기업을 발굴해 소공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소공인은 내달 6일까지 안광학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모집공고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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