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안심창조밸리 연 생태관의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2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6월과 9월, 10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 또는 오후 1시∼3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 참가 대상은 유치원생, 초등학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점새늪 투어와 함께 연근 이용 압화공예, 연근 스탬프 찍기, 연근 비누 만들기 등 연근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가 주를 이룰 전망이다.
신청은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dcity.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dcity811@naver.com)로 송신하면 된다.
오용환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지금은 어린이 위주의 체험이지만 향후 점새늪과 연계한 수생식물 생태계 체험, 연 가공 체험, 연꽃길 걷기 프로그램 등 범위를 넓혀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