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노년기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성(性)인지 교육을 처음 시행한다.
수성구청은 오는 7월 20일까지 올해 지역복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기품있는 라이프, 노년의 성인지’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고산노인복지관에서 총 9회에 걸쳐 이뤄진다.
수성구 어르신상담센터와 개별심리치료·상담, 지역 내과의원과 연계한 건강검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성웅경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지역복지 공모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