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지역에 가정폭력이 증가하자 대구시가 대구시가 경찰, 시민 단체, 전문가 등과 가정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가정폭력 범죄는 모두 2천78건으로, 지난 2020년 1천974건에 비해 5.3% 정도 증가했다. 대구시는 또 아동학대, 노인학대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파악하고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대구시 여성회관, 대구경찰청 등과 23일 오후 2시 두류공원 대구관광정보센터 앞에서 ‘가정폭력 예방 홍보캠페인’을 개최한다. ‘가정폭력을 모른 척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50여 명이 참여해 2시간 동안 선언문 낭독, 기념공연, 가두캠페인,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6일에는 오후 3시 대구여성폭력방지상담소시설협의회 주관 ‘가정폭력 예방 세미나’를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에서 연다.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이라는 주제로 50여 명이 참여해 2시간 동안 지역사회 내 가정폭력 실태와 대응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가정폭력은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 모두가 가정폭력 예방에 관심을 갖고, 이웃의 가정폭력을 알게 된 경우 적극 신고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가정폭력 범죄는 모두 2천78건으로, 지난 2020년 1천974건에 비해 5.3% 정도 증가했다. 대구시는 또 아동학대, 노인학대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파악하고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대구시 여성회관, 대구경찰청 등과 23일 오후 2시 두류공원 대구관광정보센터 앞에서 ‘가정폭력 예방 홍보캠페인’을 개최한다. ‘가정폭력을 모른 척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50여 명이 참여해 2시간 동안 선언문 낭독, 기념공연, 가두캠페인,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6일에는 오후 3시 대구여성폭력방지상담소시설협의회 주관 ‘가정폭력 예방 세미나’를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에서 연다.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이라는 주제로 50여 명이 참여해 2시간 동안 지역사회 내 가정폭력 실태와 대응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가정폭력은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 모두가 가정폭력 예방에 관심을 갖고, 이웃의 가정폭력을 알게 된 경우 적극 신고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