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영양군, 폐가전제품 분리배출 시범사업 추진
한국환경공단-영양군, 폐가전제품 분리배출 시범사업 추진
  • 정은빈
  • 승인 2022.05.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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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기관·단체, 26일 중·소형 폐가전제품 회수·재활용 업무협약
 
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영양군, 영양군새마을회,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지난 26일 중·소형 폐가전제품의 원활한 회수·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환경공단 제공

환경 당국이 경북 영양군을 대상으로 폐가전제품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이하 공단)와 영양군, 영양군새마을회,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지난 26일 농촌지역 수거 사각지대에 방치된 중·소형 폐가전제품의 원활한 회수·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농촌지역 폐가전 수거 사각지대에 대한 회수·재활용 인프라 구축과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영양군과 영양군새마을회는 폐가전 수거행사를 주관하며,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수거된 폐가전을 재활용하기로 했다.

농촌지역 폐가전은 농촌인구 고령화로 분리배출 의식 부족, 배출 지정장소 원거리 등으로 생활쓰레기로 배출하거나 농가·농지 등 특정 장소에 방치되는 사례가 빈번하고, 특히 중·소형 가전은 대형가전 대비 회수체계가 미흡해 수거·재활용 실적이 저조한 실정이다.

최용석 공단 본부장은 “청도군 등 다른 지자체로 사업을 확대 시행해 폐가전 재활용률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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