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후보가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이 당선인은 “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어 민선 8기 달서구청장직의 엄중한 소명을 맡게 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후변화, 디지털 산업혁명이 폭풍으로 다가오고 대구도시구조가 새로운 변혁기를 맞이하는 이때 달서의 힘찬 도약을 함께 그리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도시뉴딜·생활SOC사업 확대 △금호·낙동강 합강 생태계 관광 명소화 △스마트, ESG 선도 도시 강화 등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이제 달서구는 그 규모에 상응하는 위상을 주도하며 더욱 살기 좋은 삶터를 향해 줄기차게 달음질해야 할 때”라면서 “대구신청사와 서대구 역사의 개통으로 열릴 대구의 서부권시대를 착실히 대비하면서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을 누비는 소통·참여행정 강화와 활기 넘치는 젊은 도시 달서 구현을 위해 1천300여 공무원과 함께 더욱 열정적으로 구민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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