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 봉사단 ‘이주민 진료센터’ 재개
대구시의사회 봉사단 ‘이주민 진료센터’ 재개
  • 조재천
  • 승인 2022.07.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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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없는 외국인 대상
대구시의사회의료봉사단
대구 지역 이주민 진료센터가 17일 운영을 재개했다. 대구시의사회 제공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대구 지역 이주민 진료센터가 운영을 재개했다.

17일 대구시의사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이주민 진료센터가 이날 다시 문을 열었다. 이주민 진료센터는 시의사회관 1층에 마련됐으며, 매월 1·3·5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이주민 진료센터에서는 시의사회 의료봉사단원과 대구파티마병원 간호사, 대구 지역 의대생 자원 봉사자들이 건강보험이 없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료한다. 진료센터가 개소한 2011년 이후 진료를 받은 외국인만 5천800여 명에 달한다. 여기에 의사 847명, 간호사 831명, 통역 1천158명이 참여했다.

대구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하는 장애인, 이주민, 노숙인,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진료 봉사뿐 아니라 어르신, 북한 이탈 주민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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