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8월부터 운영 하기로
60세 이상·확진자 접촉자 대상
60세 이상·확진자 접촉자 대상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대구시가 8월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화합의 광장에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된다. 검사소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는 소독 및 근무자 휴식으로 운영되지 않는다.
검사소에서는 PCR 검사가 이뤄지며 만 60세 이상 고령자,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해외 입국자 등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PCR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은 신분증과 의사 소견서, 보건소 통보 문자 및 양성이 확인된 자가검사키트(밀봉 상태) 등 증빙 자료를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닌 일반 시민은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 402곳 포함 호흡기환자진료센터 730곳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을 수 있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확진자 발생 상황과 검사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계속해서 확진자가 증가할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임시선별검사소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원활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화합의 광장에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된다. 검사소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는 소독 및 근무자 휴식으로 운영되지 않는다.
검사소에서는 PCR 검사가 이뤄지며 만 60세 이상 고령자,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해외 입국자 등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PCR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은 신분증과 의사 소견서, 보건소 통보 문자 및 양성이 확인된 자가검사키트(밀봉 상태) 등 증빙 자료를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닌 일반 시민은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 402곳 포함 호흡기환자진료센터 730곳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을 수 있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확진자 발생 상황과 검사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계속해서 확진자가 증가할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임시선별검사소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원활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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