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은 최근 뇌종양 수술 2천 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남대병원 신경외과 뇌종양분과는 지속적으로 뇌종양 수술을 시행해 왔다. 전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 김오룡 교수를 선두로 김민수 교수를 거쳐 현재 서영범 교수가 뇌종양분과를 이끌고 있다. 서 교수 부임 이후 형광유도 뇌수술, 신경내시경하 경안구 접근법 및 기타 미세수술 접근법 등 최신 수술 기법을 도입했다. 또한 종양절제술 이외 노발리스 방사선 수술을 통해 절개 없이 뇌종양을 치료하고 있다.
서영범 교수는 “영남대병원 신경외과 뇌종양분과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뇌종양 환자에게 보다 좋은 치료 결과를 약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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