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대구지역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6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교통 통제 구간은 3개소다.
수성구 가천동 가천잠수교(130m), 동구 금강동 금강잠수교(200m), 금강동 오목천잠수교 등 3개 구간은 지난 5일 오후 9~10시부터 침수 우려로 인해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먼저 침수 등으로 통제되던 달성군 가창 용계리~신천좌안도로 3.7㎞, 수성구~북구 신천동로 양방향(상동교~무태교어간) 10㎞ 등 8개 구간은 오전 6시 40분~10시 3분 사이 해제됐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