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부터 오는 13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 돌입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부터 119종합상황실을 비상운영 체계로 전환한다. 대구소방본부는 8일 오후 6시부터 오는 13일 오전 9시까지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9.18~9.22) 119신고는 하루 평균 2천116건으로, 평상시(1천357건)보다 약 1.6배 많았다. 특히 병·의원 안내 등 응급의료상담의 경우 하루 평균 604건으로, 평소(212건) 대비 약 2.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본부는 올해 추석 연휴도 119신고와 응급의료상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구급상황관리센터 전문인력을 3명에서 4명으로 보강하기로 했다. 당직 병·의원, 약국 운영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119신고시스템과 무선중계소 등 유·무선 통신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시스템 장애에 대비해 연휴 동안 1일 7명씩 비상대응반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우상호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추석 연휴 기간 병·의원, 약국 안내가 필요하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9.18~9.22) 119신고는 하루 평균 2천116건으로, 평상시(1천357건)보다 약 1.6배 많았다. 특히 병·의원 안내 등 응급의료상담의 경우 하루 평균 604건으로, 평소(212건) 대비 약 2.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본부는 올해 추석 연휴도 119신고와 응급의료상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구급상황관리센터 전문인력을 3명에서 4명으로 보강하기로 했다. 당직 병·의원, 약국 운영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119신고시스템과 무선중계소 등 유·무선 통신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시스템 장애에 대비해 연휴 동안 1일 7명씩 비상대응반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우상호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추석 연휴 기간 병·의원, 약국 안내가 필요하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