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구시는 전 직원들이 독도에 대한 결집된 힘과 의지를 다져나가자는 의미에서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운동’을 벌였다.
특히 이날 오전 8시 30분에 열린 실·국장 간부회의에 참석한 이들은 모두 다 독도 티셔츠를 입고 와 진풍경이 연출됐다.
회의에 참석한 한간부는 “매일 양복을 입다가 산뜻하고 뜻 깊은 독도 티셔츠를 입고 회의를 하니 기분도 저절로 좋아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 시장은 간부회의 자리에서 “독도의 날을 맞아 간부 공무원이 독도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 보기 좋다”면서 “말이 아닌 행동의 실천을 보여주는 것이 시민들을 향한 공직자의 당연한 도리”라고 간부공무원의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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