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판 의원, 경찰청 자료 공개
작년 검거 건수 1만1천572건
작년 검거 건수 1만1천572건
코로나19 영향으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동학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구 병)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검거건수는 1만1천572건으로 전년(5천551건)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아동학대 유형은 신체학대 8천83건, 정서학대 1천681건, 방임 734건, 성학대 332건 등이다. 가해자 유형은 부모가 1만546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육교사(689명), 친인척(461명) 등이 뒤를 이었다.
김용판 의원은 “아동학대는 가정 내에서 부모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라며 “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위해 더욱 체계적인 학대 예방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구 병)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검거건수는 1만1천572건으로 전년(5천551건)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아동학대 유형은 신체학대 8천83건, 정서학대 1천681건, 방임 734건, 성학대 332건 등이다. 가해자 유형은 부모가 1만546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육교사(689명), 친인척(461명) 등이 뒤를 이었다.
김용판 의원은 “아동학대는 가정 내에서 부모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라며 “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위해 더욱 체계적인 학대 예방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