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1~28일 신청 접수, 비영리법인·대학 등 대상
대구시가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리모델링 중인 어린이회관을 민간에 위탁 운영(본지 8월 5일자 8면 보도)하기 위해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는 이달 11~28일 어린이시설 또는 유사시설(전시·공연·문화·교육)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운영 방식을 직영에서 민간 위탁으로 전환하면서 입장료 유료화 및 사용료 현실화를 위해 어린이회관 운영 조례를 전면 개정하고, 전문성 있는 수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어린이회관 민간위탁 적격자심사위원회가 심사기준에 따라 수탁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이를 위해 이달 11~25일 분야별 전문가를 공개 모집해 심사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어린이회관은 1983년 ’백만인 모금걷기운동‘ 성금 등으로 수성구 황금동에 개관한 뒤 어린이와 시민을 위한 도심 속 휴식공간 역할을 해왔다.
대구시는 40여 년간 시설 노후화와 운영 효율성 저하를 겪으면서 방문객이 감소했다고 판단하고 지난해부터 345억 원을 투자해 전면 리모델링 등 현대화 공사를 추진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70%다.
내년부터 어린이회관은 0~3세, 4~9세 연령별 성장발달에 맞춘 디지털 및 아날로그 체험시설과 최신 공연설비로 교체된 어린이 전용극장, 시즌별 기획전시관 등으로 구성된 놀이·문화·교육 복합공간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 공모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청소년과(☎053-803-5873)로 문의하면 된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새로 선보일 어린이회관이 시민 기대에 부응하고 지속적으로 사랑받도록 역량 있는 전문기관이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시는 이달 11~28일 어린이시설 또는 유사시설(전시·공연·문화·교육)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운영 방식을 직영에서 민간 위탁으로 전환하면서 입장료 유료화 및 사용료 현실화를 위해 어린이회관 운영 조례를 전면 개정하고, 전문성 있는 수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어린이회관 민간위탁 적격자심사위원회가 심사기준에 따라 수탁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이를 위해 이달 11~25일 분야별 전문가를 공개 모집해 심사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어린이회관은 1983년 ’백만인 모금걷기운동‘ 성금 등으로 수성구 황금동에 개관한 뒤 어린이와 시민을 위한 도심 속 휴식공간 역할을 해왔다.
대구시는 40여 년간 시설 노후화와 운영 효율성 저하를 겪으면서 방문객이 감소했다고 판단하고 지난해부터 345억 원을 투자해 전면 리모델링 등 현대화 공사를 추진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70%다.
내년부터 어린이회관은 0~3세, 4~9세 연령별 성장발달에 맞춘 디지털 및 아날로그 체험시설과 최신 공연설비로 교체된 어린이 전용극장, 시즌별 기획전시관 등으로 구성된 놀이·문화·교육 복합공간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 공모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청소년과(☎053-803-5873)로 문의하면 된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새로 선보일 어린이회관이 시민 기대에 부응하고 지속적으로 사랑받도록 역량 있는 전문기관이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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