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병 역량 강화 교육
대구시는 요양병원과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내 감염병 현장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감염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달부터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상황별 현장 맞춤형 교육 및 모의 훈련을 실시해 왔다. 해당 시설에서 자체 훈련이 가능하도록 확진자 발생 전, 의심 환자 발생 시, 확진자 발생 시 등 상황에 따라 인력 관리 및 시설 환경 관리 방법에 대한 대응 절차 대본을 마련해 제공했다.
시는 현재까지 총 68개 감염취약시설에서 모의 훈련을 실시했고, 교육 희망 기관에 대해선 대구시 역학 조사관이 직접 방문해 감염 관리 자문을 진행했다.
아울러 20일에는 코로나19 최일선 대응 인력인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방역 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앞서 지난 7월에도 해당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홍윤미 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은 “현재의 안정적인 방역 상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재유행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감염병 발생 시 최일선에서 대응하는 인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감염병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대구시는 요양병원과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내 감염병 현장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감염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달부터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상황별 현장 맞춤형 교육 및 모의 훈련을 실시해 왔다. 해당 시설에서 자체 훈련이 가능하도록 확진자 발생 전, 의심 환자 발생 시, 확진자 발생 시 등 상황에 따라 인력 관리 및 시설 환경 관리 방법에 대한 대응 절차 대본을 마련해 제공했다.
시는 현재까지 총 68개 감염취약시설에서 모의 훈련을 실시했고, 교육 희망 기관에 대해선 대구시 역학 조사관이 직접 방문해 감염 관리 자문을 진행했다.
아울러 20일에는 코로나19 최일선 대응 인력인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방역 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앞서 지난 7월에도 해당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홍윤미 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은 “현재의 안정적인 방역 상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재유행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감염병 발생 시 최일선에서 대응하는 인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감염병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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