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5개소 428개 추가 부착
대구경찰청이 자치경찰위원회, 교육청과 초등학교 정·후문 등에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포인트존’(어린이 보호 반사지)을 확충하고 있다.
대구경찰청 교통안전계는 23일 달서구 월암초 등 총 175개소에 포인트존 428개를 추가 부착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포인트존을 제작·부착해 왔다. 초등학교 총 233개소 정·후문에도 포인트존 부착을 완료했다.
포인트존은 특대형(22.5×30cm) 고휘도 반사지로,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속도를 낮춰 어린이를 보호하고 야간에는 차량 전조등 반사로 보행자가 있는 지점을 인식해 사고를 예방하도록 제작했다.
정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