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예정가격 5천801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성남 분당구에 있는 오리사옥 재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
LH는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분당 오리사옥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1997년 준공된 오리사옥은 LH가 2010년부터 매각을 추진해 지금까지 14회 유찰됐다. 대지면적 3만7천997㎡, 건축면적 7만2천11㎡로 지상 8층, 지하 2층의 본관과 지상 4층, 지하 2층의 별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상업지역이지만 판매·주거시설 등을 건축할 수 없도록 용도가 제한돼 있다.
매각 예정가격은 5천801억원이며 입찰을 통해 최고 가격 응찰자와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입찰은 자산관리공사 온비드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입찰금액 100분의 5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사옥 인도 시기는 계약체결일로부터 2년 뒤인 2024년 12월 21일 이후다. 입찰서 제출은 11월 30일 오후 4시까지이며 개찰은 12월 1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LH는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분당 오리사옥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1997년 준공된 오리사옥은 LH가 2010년부터 매각을 추진해 지금까지 14회 유찰됐다. 대지면적 3만7천997㎡, 건축면적 7만2천11㎡로 지상 8층, 지하 2층의 본관과 지상 4층, 지하 2층의 별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상업지역이지만 판매·주거시설 등을 건축할 수 없도록 용도가 제한돼 있다.
매각 예정가격은 5천801억원이며 입찰을 통해 최고 가격 응찰자와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입찰은 자산관리공사 온비드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입찰금액 100분의 5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사옥 인도 시기는 계약체결일로부터 2년 뒤인 2024년 12월 21일 이후다. 입찰서 제출은 11월 30일 오후 4시까지이며 개찰은 12월 1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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