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지역 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들로 구성된 ‘꽃을 든 시니어 봉사단’이 최근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불노인복지관(관장 김영모)의 특화사업인 ‘꽃을 든 시니어 봉사단’ 활동으로 완성된 게릴라 가드닝과 벽화거리 조성 축하 기념식을 전날(26일) 읍내정보통신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꽃을 든 시니어 봉사단’은 북구 지역 4개 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 40명으로 구성돼 있다. 평소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인해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공간에 예쁜 화단을 조성하는 게릴라 가드닝과 아름다운 벽화그리기 활동을 통한 도시환경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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