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거래 통한 협력관계 구축
사회적 역할 성실 수행 등 다짐
태왕은 지난 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윤리준법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태왕 노기원 회장을 비롯한 200여 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포식에서는 노사 간의 협의를 통해 제정된 윤리준법헌장을 발표했다.
윤리준법헌장에는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해 최상의 품질관리와 책임시공으로 고객 감동 실현 △모든 공정에 있어 공정한 거래를 통해 협력관계 구축과 공동의 발전 추구 △공정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 △국내·외 법규 준수와 기업의 사회적 역할 성실 수행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공헌 등의 내용이 담겼다.
노기원 회장은 “꼼수와 편법으로 기업이익을 추구하는 시대는 끝났다”라며 “윤리준법경영이 기업경쟁력의 원동력임을 전 임직원이 인식하고 정직과 신뢰의 기업문화 조성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모든 임직원이 지켜야 할 윤리준법적 가치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행동하고자 윤리준법헌장을 제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