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와 경북지부는 창립 58주년 기념 ‘제로 웨이스트 자원 순환 캠페인’을 실시해 2천여 점의 기증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기증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재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지역 사회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건협 대구지부와 경북지부 직원 봉사단은 지난 9일 아름다운가게를 방문해 기증한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일일 바자회도 열었다. 건협 대구지부 김태욱 본부장은 “공익 의료기관으로서 생활 속 탄소 배출을 줄이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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