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객, 3일전 ‘음성 증명’ 필요
일본 정부가 2020년 선내 코로나19 집단 감염 이후 중단된 국제크루즈선 기항을 허용한다고 15일 밝혔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을 지키는 조건으로 국제크루즈선의 기항 관광을 재개하기로 했다.
국제크루즈선의 기항 재개 시점은 내년 3월로 예상된다. 크루즈선 승무원은 코로나19 백신을 3회 이상 접종해야 하며, 탑승객은 95% 이상을 백신 2회 이상 접종자로 채워야 한다. 또 탑승객은 크루즈 여행 3일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여행 도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승객과 밀접 접촉자는 격리된다.
일본은 2020년 2월 요코하마항에 정박해 있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코로나19 환자 712명이 나온 이후 국제크루즈선을 받지 않았다.
일본국제크루즈협회에 따르면 내년 3월 이후 일본에 들어올 예정인 국제크루즈선은 160여 척이다.
한국은 지난달 국제크루즈선의 기항을 재개한 터여서 내년 봄이면 양국을 오가는 크루즈 여행이 가능해지게 됐다.
연합뉴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을 지키는 조건으로 국제크루즈선의 기항 관광을 재개하기로 했다.
국제크루즈선의 기항 재개 시점은 내년 3월로 예상된다. 크루즈선 승무원은 코로나19 백신을 3회 이상 접종해야 하며, 탑승객은 95% 이상을 백신 2회 이상 접종자로 채워야 한다. 또 탑승객은 크루즈 여행 3일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여행 도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승객과 밀접 접촉자는 격리된다.
일본은 2020년 2월 요코하마항에 정박해 있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코로나19 환자 712명이 나온 이후 국제크루즈선을 받지 않았다.
일본국제크루즈협회에 따르면 내년 3월 이후 일본에 들어올 예정인 국제크루즈선은 160여 척이다.
한국은 지난달 국제크루즈선의 기항을 재개한 터여서 내년 봄이면 양국을 오가는 크루즈 여행이 가능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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