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50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5만 589명 발생했다.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589명, 누적 확진자 수는 2천651만 2천754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2천255명, 해외 유입 사례로 3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2천44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만 4천345명, 서울 1만 124명, 인천 2천880명, 부산 2천787명, 경남 2천632명, 경북 2천449명, 대구 2천258명, 충남 2천181명, 강원 1천688명, 전북 1천685명, 충북 1천638명, 대전 1천628명, 광주 1천360명, 전남 1천241명, 울산 938명, 세종 392명, 제주 340명이다.
검역 23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50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419명이다. 전날 기준보다 54명 증가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65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2만 9천990명으로 늘었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