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61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2만 3천91명 발생했다.
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3천91명, 누적 확진자 수는 2천658만 1천856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1천310명, 해외 유입 사례로 2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1천26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7천70명, 서울 3천826명, 인천 1천421명, 대구 1천312명, 경북 1천267명, 경남 1천130명, 부산 1천37명, 충남 958명, 강원 909명, 대전 871명, 충북 685명, 전북 585명, 전남 566명, 광주 549명, 울산 350명, 세종 256명, 제주 245명이다.
검역 54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6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465명이다. 전날 기준보다 14명 증가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35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66명으로 늘었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