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9일 DGB 대구은행과 ‘대구시 응급 안전망 구축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대시민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인 협약 내용은 △대구시 지정 다중이용시설 및 대구은행 주요 365코너에 자동 심장 충격기 보급 및 유지 관리 지원 △자동 심장 충격기 지원 시설 종사자에 대한 심폐 소생술 및 응급 처치 교육 지원 등이다.
이에 따라 DGB 대구은행은 올해 안으로 대구시가 지정한 시설 10개소와 DGB 대구은행 365코너 21개소에 자동 심장 충격기를 우선 설치하고, 향후 보급을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설치 기기에 대한 사후 관리를 4년 이상 지원하고, 응급의료포털(E-GEN)에서 설치 장소 검색이 가능하도록 위치를 표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원 시설의 종사자들이 심폐 소생술 및 올바른 장비 사용법을 숙지해 유사시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신속·정확하게 응급 처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로 심폐 소생술 등 응급 처치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민관 협력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응급 안전망 구축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양 기관은 대시민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인 협약 내용은 △대구시 지정 다중이용시설 및 대구은행 주요 365코너에 자동 심장 충격기 보급 및 유지 관리 지원 △자동 심장 충격기 지원 시설 종사자에 대한 심폐 소생술 및 응급 처치 교육 지원 등이다.
이에 따라 DGB 대구은행은 올해 안으로 대구시가 지정한 시설 10개소와 DGB 대구은행 365코너 21개소에 자동 심장 충격기를 우선 설치하고, 향후 보급을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설치 기기에 대한 사후 관리를 4년 이상 지원하고, 응급의료포털(E-GEN)에서 설치 장소 검색이 가능하도록 위치를 표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원 시설의 종사자들이 심폐 소생술 및 올바른 장비 사용법을 숙지해 유사시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신속·정확하게 응급 처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로 심폐 소생술 등 응급 처치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민관 협력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응급 안전망 구축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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