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벌국면 퇴강리는 지난 2일 오전 퇴강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주민들이 준비한 풍물놀이와 각종 공연이 더해져 쌀쌀한 날씨지만 많은 동네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퇴강리 마을회관은 연면적 102㎡ 건축면적 111㎡ 규모로 총 2억2천200만원의 건립비를 사용해 11월에 준공됐다. 기존 마을회관은 노후가 심하고 협소해 그동안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었다. 이번 마을회관 신축을 통해 마을회관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복지·문화 공간으로서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