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85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5만 8천862명 발생했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8천862명, 누적 확진자 수는 2천818만 8천293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2천716명, 해외 유입 사례로 6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2천698명, 해외 유입 사례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만 5천808명, 서울 1만 649명, 부산 3천844명, 경남 3천597명, 인천 3천536명, 대구 2천722명, 경북 2천700명, 충남 2천493명, 전북 2천188명, 광주 2천76명, 전남 1천891명, 충북 1천803명, 대전 1천614명, 강원 1천420명, 울산 1천352명, 제주 605명, 세종 524명이다.
검역 40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85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520명이다. 전날 기준보다 52명 증가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4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1천395명으로 늘었다.
조재천 기자